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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0 13:43:47
  • 최종수정2019.01.20 13:43:4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감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 도서관에 전문 운영 인력을 지원해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마련해 농어촌마을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전국 53개 공공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국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순회사서 1명의 지원 인력을 통해 작은 도서관과 긴밀한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순회사서는 오는 3~11월 9개월간 감곡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내 작은 도서관 4개관을 순회 근무하게 되며 장서 관리 기술, 도서관 운영 지도, 실무교육, 작은 도서관과 공공 도서관 간 연계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작은 도서관에 순회사서라는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인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감곡도서관(043-871-49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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