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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파트값 상승률, 매매는 '대전' 전세는 '세종'이 전국 최고

세종 1주 새 매매는 하락→상승, 전세 상승률은 0.31%로 커져

  • 웹출고시간2019.01.17 15:40:59
  • 최종수정2019.01.17 15:40:59

2019년 첫 2주간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세종] 새해 들어 아파트 가격 상승률에서 대전은 매매,세종은 전세가 각각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조사 기준 전국 평균 아파트 가격은 1주전보다 매매는 0.07%, 전세는 0.08% 하락했다.

17개 시·도 가운데 1주 사이 매매가가 오른 지역은 △대전(0.03%) △전남(0.02%) △광주(0.01%) 등 3곳 뿐이었다.

대전은 지난주(0.11%)와 마찬가지로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주 0.09% 내렸던 세종은 상승률이 0.00%를 기록했다.

2019년 첫 2주간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 한국감정원
감정원은 "대전의 경우 그 동안 많이 오른 서구와 유성구는 상승폭이 축소됐고, 중구는 매물이 많은 구축(舊築)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했다.

세종시에 대해서는 "(정부의 규제 강화 등으로)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거래가 드문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단지는 실수요자가 유입되며 보합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전세 가격도 △세종(0.31%) △대전(0.04%) △광주·전남(각 0.01%) 등 4곳만 올랐다.

상승률이 지난주(0.19%)보다 높아진 세종은 주거환경이나 대전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감정원의 설명이다.

지난주 0.06% 올랐던 대전에 대해 감정원은 "대덕구는 세종시로 수요가 이동되며 하락(0.01%)으로 전환됐고, 나머지 지역도 비수기 등으로 인해 상승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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