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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산외초, 학부모 한지공예교실 '인기'

오는 21일까지 오후 시간을 이용해 진행

  • 웹출고시간2019.01.17 13:15:30
  • 최종수정2019.01.17 13:15:30

보은 산외초등학교가 오는 21일까지 오후 시간을 이용해 운영 중인 '학부모 한지공예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산외초
[충북일보=보은] 보은 산외초등학교가 오는 21일까지 오후 시간을 이용해 운영 중인 '학부모 한지공예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교생이 23명인 농촌 소규모학교 산외초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학생을 대상으로 돌봄교실과 영어캠프를 비롯해 드론,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우쿨렐레, 요리, 난타, 뉴스포츠 등 다채로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지공예 교실에서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한지를 이용한 우리의 전통가구(6단 서랍장)를 만들어 보는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지공예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학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우리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가구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어 더욱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동선 산외초 교장은 "전통한지를 이용해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전통공예작품을 완성한 수강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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