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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2019학년도 등록금 동결

최근 11년째 인하 및 동결로 학부모 부담 경감

  • 웹출고시간2019.01.17 11:11:22
  • 최종수정2019.01.17 11:11:22

제천 대원대학교 전경.

ⓒ 대원대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가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대원대는 계속되는 학령인구 감소,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및 물가안정을 위해 동결을 최종 결정했다.

조남근 총장은 "등록금이 곧 대학 재정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학생과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대원대는 2009~2011학년도 동결, 2012학년도 5.61%인하, 2013~2019학년도 동결 등 최근 11년째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이번 2019학년도 등록금 동결에 따른 예산 부족분은 경상비 절감, 기부금 수입 확대, 국가장학금 확보, 정부 대학재정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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