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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홍역 예방수칙 준수 당부

확산방지 위한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강조

  • 웹출고시간2019.01.17 11:05:47
  • 최종수정2019.01.17 11:05:4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홍역환자의 해외유입 및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의 당부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 홍역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지만 2번의 MMR 접종, 감염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발생지역 여행계획자는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한다.

특히 홍역환자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의료인 등 보건의료기관 종사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성인예방접종 안내서'에 따라 반드시 접종력 및 홍역 항체가 없는 경우 MMR 2회 접종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현재 시에는 홍역환자가 없지만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중 제천서울병원과 제천명지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운영 시행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증상 등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한 후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며 "홍역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개인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감염병 관리팀(641-315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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