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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한자리 수 달성을 위한 전무이사 회의

충북체육회, 필승전략 마련 및 경기력 향상 논의

  • 웹출고시간2019.01.16 16:42:01
  • 최종수정2019.01.16 16:42:01

충북체육회가 오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리는 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앞두고 한자리 수 순위 달성을 위한 전무이사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앞두고 한자리 수 순위 달성을 위한 전무이사 회의를 진행했다.

도체육회는 16일 오후 4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단체 전무이사 회의를 열고 올해 전국동계체전 대비 필승전략 마련 및 경기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전무이사들은 올 동계체전에서 경쟁상대인 인천, 광주, 전남 등과 종합순위 9위를 목표로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222점을 획득한 충북은 올해 전년도 실적대비 8점 이상 점수를 높여 230점에 도전하자는 각오로 종목별 강화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북선수단은 오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경기·강원·충북에서 분산 개최하는 전국동계체육대회에 5개 종목 선수 85명, 지도자 33명 모두 118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도체육회는 이를 위해 강화훈련비를 조기에 지원함은 물론 전지훈련비 및 장비 구입비를 대폭 지원했다.

또 전지훈련을 통한 상대팀(선수)전력 분석과 대응훈련 등을 통해 경기력을 극대화하고, 경기장에 대한 빠른 적응력으로 최상의 경기력 상태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동계체전 선수들은 부상의 우려가 큰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 줄 것과 각 회원 종목단체에 스포츠 폭력 및 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160만 충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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