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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임시회 개회

29일까지 업무계획 청취 및 안건 12건 심사

  • 웹출고시간2019.01.16 16:38:50
  • 최종수정2019.01.16 16:38:50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17~29일 370회 임시회를 연다.

임시회 1차 본회의는 17일 오후 2시 개의하며 충북지사와 도교육감으로부터 2019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이 자리에서 이상정 의원(음성1) 의원은 '농업분야 농정거버넌스 및 광역공공급식센터 설립 등'을, 이상식(청주7) 의원은 '균형잡힌 사업추진을 위해 성장거점 중심 발전정책의 단점인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대책 등'을 주제로 대집행기관질문을 한다.

임영은(진천1) 의원은 '진천농다리를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한 제언'을, 이숙애(청주1) 의원은 '특성화고 정책 개선이 시급합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 예정인 안건은 총 12건으로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등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이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5건, 충북지사가 제출한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 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다.

장선배 의장은 "올해 신년화두인 민의동행(民議同行)은 '도민과 도의회가 함께 길을 간다'는 뜻으로,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의 염원을 담는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의 삶과 충북의 미래에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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