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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16 16:21:49
  • 최종수정2019.01.16 17:48:03

16일 청주 경덕초등학교 꽃재관에서 19회 졸업식이 열린 가운데 6학년 졸업생들이 깜짝 댄스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경덕초등학교는 16일 교내 꽃재관에서 19회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6학년 졸업생 92명은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입고 교직원, 학부모, 내빈, 재학생들의 따뜻한 박수를 받으면서 레드카펫 위로 입장했다.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와 재능상·공로상·근면상·봉사상·으뜸상 등의 시상으로 이어졌다.

으뜸상은 경덕교육 목표 4개 항목에 맞춰 이끔이상(스스로 공부하며 꿈을 위해 올바르게 성장하는 어린이), 반짝이상(다양한 생각과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어린이), 참누리상(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히 참여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나눔이상(배려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어린이)으로 나뉘며,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수여됐다.

이어 교장선생님의 말씀과 내빈 축사, 재학생 대표 송사, 졸업생 대표 답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폐식사를 선언한 후에는 졸업생들의 깜짝 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위영심 교무부장 선생님이 "졸업생들의 깜짝 무대가 있다"며 "여러분들의 꿈들이 풍선처럼 멀리 또 높게 퍼져 나가길 바랍니다"라고 외치자 졸업생들이 일어나서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췄다.

졸업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졸업생 공연으로 인해 함께 웃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졸업식이 됐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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