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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만족도 높다

설문조사 결과 고교생 92%,중학생 75% 긍정

  • 웹출고시간2019.01.16 13:53:47
  • 최종수정2019.01.16 13:53:47

세종교육청이 고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개설하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학생·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학생들이 목공 수업을 하고 모습.

ⓒ 세종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세종교육청이 고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개설하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학생·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육청에 따르면 작년 2학기 과정이 끝난 뒤 설문조사를 한 결과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은 288명 중 92%, 학부모는 189명 가운데 8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수강 학생의 94%, 학부모의 88%는 '진로 설정이나 진학 설계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은 57명 중 88%, 학부모는 45명 가운데 89%가 강좌 운영에 대해 만족했다.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한 비율도 학생은 75%, 학부모는 84%에 달했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대학생처럼 학생들이 수강 신청을 통해 자신의 진로 설정이나 진학에 도움이 되는 특별강좌를 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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