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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추가모집

예산편성 과정 주민참여 확대 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19.01.16 12:55:46
  • 최종수정2019.01.16 12:55:4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예산편성 과정의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 20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기존 40명이던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60명으로 확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20명을 모집해 4개 분과(행정안전, 문화복지, 경제건설, 관광농업) 총 80명으로 위원회를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공고일 현재 20세 이상의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시 산하 3개 이상의 위원회에 가입돼 있는 사람은 이번 선발에서 제외된다.

시민위원으로 선정되면 △예산안에 대한 의견제출 △제안사업 발굴 △주민제안 공모사업 검토 △주민의견 수렴 등 2년 동안 제천시 예산 편성에 관한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sidepkj@korea.kr) 또는 팩스(641-5039)로 전송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반영해 예산에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해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민위원 추가모집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을 확대하고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활성화 하는 등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총 14개 사업 8억5천800만원을 2019년도 본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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