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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서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 열려

세계 개인전 탁구선수권대회 파견 선수도 뽑아

  • 웹출고시간2019.01.16 13:19:23
  • 최종수정2019.01.16 13:19:23
[충북일보=단양] 기해년(己亥年) 새해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2019∼2020년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및 '2019 세계 개인전 탁구선수권대회 파견' 선발전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1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실업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남·여 상위랭커 각 100명씩 200명이 참가한다.

우선 1차 선발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조별 리그전을 벌여 각 조 성적순으로 남·여 24명을 선발한다.

국가대표 상비군 최종 및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선발전은 1차 선발인원 남·여 각 24명과 국가대표 상비1군 남·여 각 16명이 참가해 국가대표 상비1군 남·여 16명, 2019 세계개인전탁구선수권대회 남·여 각 5명을 선발한다.

국가대표 상비2군 선발전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상비군 1차 선발전 결과 최종 선발전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 중·고등부 남·여 각 5명, 초·중등부 남·여 각 5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 선발전에는 단양군 탁구단 선수 6명이 출전해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창익 감독이 이끌고 있는 군청 여자탁구단은 2002년 창단해 이은희, 최문영, 이예람 등 국가대표를 다수 배출했다.

군청 탁구단은 박창익 감독의 명 조련으로 최근 국내·외 대회에 입상하며 신흥 강호로 손꼽히고 있다.

박창익 감독은 "이번 선발대회에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양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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