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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16 09:16:12
  • 최종수정2019.01.16 09:16:1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신 항공사진 및 각종 지리정보가 포함된 수치지형도 제작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치지형도'란 항공 및 지상 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를 일정한 축척에 따라 디지털화해 제작한 전자지도로 상하수도, 가스, 전기, 통신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와 도시계획 등 효율적인 도시행정 지원 및 각종 인허가 업무 등에 폭넓게 활용되는 기본도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올해 사업비 6억3천600만 원을 투입해 음성읍, 금왕읍, 맹동면 혁신도시 등 음성군 일원에 1천분의 1 수치지형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제작되는 지도는 컴퓨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의 기본도면으로 사용된다.

전병훈 민원과장은 "앞으로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확대사업을 통해 디지털 정보인프라가 취약한 읍·면 지역의 지리정보를 활성화하고 각종 인·허가 등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등 지역 간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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