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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원 '수당 47% 광폭 인상안' 최종 결과는?

시의회, 16일 시작될 54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
'일반고교 신입생 배정 사고' 관련 긴급 현안 질문도

  • 웹출고시간2019.01.15 16:50:31
  • 최종수정2019.01.15 16:50:31

세종시의회가 16일 시작되는 54회 임시회에서 '시의원 월정수당 47% 인상안' '세종시내 일반고교 신입생 배정 사고' 등 2가지 주요 안건을 다룬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시의회 임시회의 본회의 장면.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회가 오는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54회 임시회를 16일 시작한다.

특히 임시 임시회에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2가지 주요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우선 시의원들의 월정수당을 한꺼번에 47%나 올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정활동비 개정 조례안'이다.

시의회는 대다수 시민의 거센 반대를 무릅쓰고 최근 원안대로 졸속 입법예고를 마친 데 이어 이번 회기 중 열릴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오른 '인상 반대' 국민청원에 15일 오후 4시까지 984명이 동의하는 등 국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게다가 같은 홈페이지에는 최근 "지방의원 신분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환원하라"고 요구하는 청원도 잇달아 오르고 있다.

또 최근 발생한 '세종시내 일반고교 신입생 배정 사고'와 관련, 첫 날 열릴 1차 본회의에서는 손현옥 의원(여·교육안전위원회)이 최교진 세종교육감을 상대로 긴급 현안질문을 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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