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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첨단암병원 건립 응원해요"

비뇨의학과 충북지회 1천500만원
김응국 충북대 교수 1천만원 기부

  • 웹출고시간2019.01.15 17:11:14
  • 최종수정2019.01.15 20:13:49

비뇨의학과 충북지회가 충북대학교병원에 첨단 암병원 건립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첨단암병원 건립을 위한 각층의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충북지회와 김응국 충북대 의과대학 생화학과 교수가 각각 1천500만 원과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영환 비뇨의학과 충북지회장은 "매년 도내 암환자가 치료를 위해 서울과 경기권으로 가고 있다"며 "시간과 경비에 드는 물적 자원을 제외하더라도 환자 본인과 가족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지역 암환자의 진단부터 치료·항암치료까지 책임지는 의료체계가 시급하다"며 "충북대병원에 첨단 암병원이 건립된다는 소식에 도내 비뇨의학과 원장들이 뜻을 모으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응국(왼쪽 세번째)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과 교수가 충북대학교병원에 첨단 암병원 건립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병원
김응국 충북대 교수는 "첨단 암병원이 건립돼 암정복을 위한 연구와 진료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도민과 함께 만드는 첨단 암병원은 도내 암환자의 통합적이고 전인적 치료를 책임질 뿐 아니라 충북의료의 질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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