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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의심 환자 선별진료소 진료 당부

충북도, 17개 의료기관 지정 운영

  • 웹출고시간2019.01.15 17:30:18
  • 최종수정2019.01.15 17:30:18
[충북일보] 충북도는 병원 내 홍역 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17개소 의료기관에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국가로 인증받았으나, 국외 유입으로 인한 산발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발생 지역 여행자 중 홍역예방접종 미접종자 및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 홍역에 걸려 국내에서 소규모 유행사례가 발생 하고 있다.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하기 전에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 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 하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이 필요하다.

홍역 의심 환자를 위한 선별진료소는 한국병원, 효성병원, 청주의료원, 한마음재단 하나병원, 청주성모병원,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충주의료원, 제천서울병원, 제천명지병원, 보은한양병원, 옥천성모병원, 영동병원, 증평군보건소, 진천성모병원, 괴산성모병원, 음성 금왕태성병원, 단양군립 노인요양병원 등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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