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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맞손

오송재단-中 창사 생물의약연맹
의료기기·화장품 기업 간담회도

  • 웹출고시간2019.01.14 17:51:20
  • 최종수정2019.01.14 20:25:34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중국 창사고신구생물의약연맹이 14일 재단에서 의료 기업 기술·무역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중국 창사고신구생물의약연맹이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헬스산업을 위해 중소·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14일 재단에서 업무 협약식을 하고 오송첨복단지 입주기업과 창사바이오 의료산업단지의 의료기기 및 화장품 기업 간 간담회를 했다.

바이오헬스산업은 연평균 성장률이 10% 이상이며 향후 10년 이내 세계 바이오 시장은 2.61조 달러(한화 2천920조 원) 규모로 우리나라 3대 수출 효자 산업인 반도체, 화학제품, 자동차의 세계시장 규모(2.59조 달러, 한화 2천8998조 원)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은 우리나라 차세대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세계 시장에서 국내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오송첨복단지에 입주한 바이오 관련 기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기술 교류 지원을 받는데 한결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 기업은 ㈜메타바이오메드, ㈜인텍메디, ㈜또르르, 라파로페, 바이오인터체인지, 탑월드㈜, 코솔케를 포함한 한국 7개 업체와 호남루구 국제의료 기계산업 유한공사, 호남루구 국제의료기계 유한 공사 등 중국 6개 업체다 .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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