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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13 13:41:55
  • 최종수정2019.01.13 13:41:55

괴산군 보건소가 직장인들의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10주간의 일정으로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직장인들의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10주간의 일정으로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작된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은 평소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야간에 운영되는 것으로, 직장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매주 2회(화·목 오후 6시 30분)에 걸쳐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운동교실은 운동처방사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근력강화 및 유산소운동 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흡연예방교육,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등이 통합돼 운영된다.

군 보건소는 이번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합해 운영하면서 직장인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에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전후 체성분 및 체력측정평가를 실시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지원하고, 프로그램이 끝나는 3월 이후에도 신체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이 평소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신체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43-830-2328, 2335)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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