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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13 13:42:48
  • 최종수정2019.01.13 13:42:48

증평지역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 입학식이 지난 1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이 다목적 강당에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입학식을 가졌다.

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취약계층 가정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독특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는 초등학교 4, 5학년생 40명을 대상으로 △교과학습지원(수학 영어 사회 독서) △전문체험활동(만들기, 예절, 스포츠클라이밍, 수영, 보드게임, 댄스, 음악) △보충학습지원(숙제지도) △자기개발활동(동아리 재량 활동) △생활지원(급식, 상담, 건강관리) △특별지원과정(여름캠프, 부모교육 등) 등이 운영된다.

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지난 2012년 전국 방과후아카데미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13년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에서 전국 최다 포상인원을 배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올해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참가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청소년수련관(835-4192)으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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