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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이웃돕기 성금 잇따라

충주상고 18회 동창회·㈜두레촌 강봉석 명인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19.01.13 14:29:04
  • 최종수정2019.01.13 14:29:04

충주상고 18회 동창회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 18회 동창회가 11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주사랑행복나눔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동창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됐으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덕교 동창회장은 "약소하지만 회원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학교 18회 동창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두레촌

강봉석 ㈜두레촌 대표도 같은날 충주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2008년 엿 조청분야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된 강 대표는 특허출원 및 제품수출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연매출 39억 원 달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농촌활력증진(농촌융복합산업)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 대표는 "전통식품 명인으로서 대통령 표창을 받아 감사함을 느끼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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