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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올 겨울 들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

12일 오후 4시 기준 농도 전국 시·도 중 최고

  • 웹출고시간2019.01.12 18:15:37
  • 최종수정2019.01.13 13:58:40

세종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인 2019년 1월 11일 오후 2시 30분께 전월산 전망대(해발 약 200m)에서 내려다 본 세종 신도시 모습.

ⓒ / 최준호 기자

2018년 11월 2일 오후 4시 4분께 전월산 전망대(해발 약 200m)에서 내려다 본 세종 신도시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12일 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내렸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실시간 대기오염도 공개 사이트인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세종시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95㎍/㎥이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평균농도가 75㎍/㎥를 넘은 상태로 2시간 이상 계속되면 내려진다.

세종시는 같은 시각 기준 미세먼지(PM 10) 농도도 전체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127㎍/㎥를 기록했다.

세종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인 2019년 1월 11일 오후 2시 30분께 전월산 전망대(해발 약 200m)에서 내려다 본 세종 신도시 금강 인근 모습.

ⓒ 최준호 기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세종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2019년 1월 12일 오전 8시 50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중심가의 한 12층 건물에서 내려다 본 조치원읍내 모습.

ⓒ 최준호 기자
특히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는 건설 공사 현장이 많은 데다, 최근 눈·비가 내리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전날도 세종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인 가운데, 오후 2시 30분께 기자가 오른 전월산 전망대(해발 약 200m)에서는 중앙공원과 국립수목원이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 중앙녹지공간 부분 하늘도 매우 흐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1월 12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시도 별 초미세먼지 농도

ⓒ 자료 출처=에어코리아 홈페이지

1월 12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시도 별 미세먼지 농도

ⓒ 자료 출처=에어코리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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