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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담아 구운 빵 전해요"

이노비즈협회·충북지회
소외계층에 빵 300개 전달

  • 웹출고시간2019.01.09 17:50:50
  • 최종수정2019.01.09 20:23:10

이노비즈협회와 충북지회가 9일 직접만든 빵 300여 개를 도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직지드림플러스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노비즈협회와 충북지회는 9일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와 함께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노비즈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과 장현봉 기업나눔위원장, 이천석 충북지회장, 협회 임직원, 봉사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만든 빵 300여 개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직지드림플러스에 전달했다.

성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중시되는 요즘, 지역사회와 함께 기업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이노비즈협회와 충북지회의 꾸준한 나눔활동은 타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 1만 8천여 개 이노비즈기업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기업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 지회장은 "빵 만들기 행사는 봉사 나눔의 선한 연결 고리가 되는 행사이며 사회공헌의 토대가 되는 기쁨"이라며 사회공헌 확산을 약속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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