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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한랭질환자 10명…전년보다 줄어

전년도 20명, 발생비율 감소
평균 최저기온 상승 요인

  • 웹출고시간2019.01.09 16:59:57
  • 최종수정2019.01.09 16:59:57
[충북일보] 전년보다 올겨울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추위로 인한 한랭질환자 발생이 감소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랭질환 응급의료감시체계를 가동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날까지 한랭질환자 10명이 발생했다.

질환별로는 저체온증 9명, 동상 1명으로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지난 12월 7일과 같은 달 9일 제천과 청주에서 발생했다. 1명은 길거리에서 잠을 자다 동사했고, 나머지는 집안에서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었다.

올해 한랭질환자는 전년도 같은 기간(2017년 12월 1일~2018년 1월 8일) 20명보다 크게 줄었다.

환랭질환은 한파관리는 물론 기온 변화와 관계가 있어 기온이 낮을수록 발생 비율이 높다.

지난 12월 한 달 청주의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3.6도로 전년 영하 4.6도보다 높다.

도내에서 가장 춥기로 소문난 제천도 평균 최저기온이 전년보다 1.5도가량 상승한 평균 영하 9도를 기록했다.

전년 12월 한 달 동안 제천 평균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른 날은 하루도 없을 정도로 한파가 대단했다.

한랭질환은 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중심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저체온증이 발생하면 혈액 순환과 호흡, 신경계 장애를 일으켜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추위에 직접적으로 노출하지 않도록 방한의류를 갖추고, 만성질환자는 무리한 야외활동과 신체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미리 예방수칙과 기상예보를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고, 한랭질환이 의심되면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거나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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