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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절기 축사관리 및 구제역 AI 차단방역 총력

가축 종류별 적정 사육온도 유지 및 철저한 차단방역

  • 웹출고시간2019.01.09 12:30:50
  • 최종수정2019.01.09 12:30:5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수일간 지속되는 한파와 AI 발생에 따른 농가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축 및 축사관리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센터는 겨울철 한파 예방 수칙을 지역 축산인들에게 제시했다.

가축은 그 종류와 가축의 연령에 따라 적정 사육온도와 키우는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육단계에 맞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축사의 적정한 단열을 유지하고 축사 내부에 순환 팬을 가동해 공기를 순환시키는 등 적절한 환기를 해줘야 한다.

또한 폭설에 대비해 노후시설은 보강 지주를 설치하고 눈이 잘 흘러내리도록 차광망이나 보온덮개 위에 비닐을 씌워두며 가축 동사 방지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특히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접종 등 사전 예방조치 강화 및 특별방역대책기간인 오는 2월까지 철저한 방역을 실시해야 한다.

야생조류 관련 농가 AI 차단방역요령으로 농장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고 축사 주위에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기섭 농업소득과장은 "어린 가축의 경우 한파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기 때문에 겨울철 혹한기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교육이나 홍보, 문자발송, 전화 등을 통해 축산농가에 차단방역을 집중적으로 지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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