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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회, 유원대학교 약학대학 정원 배정 요구

건의문 채택 교육부장관에게 제출
국가균형발전 비수도권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9.01.09 11:42:59
  • 최종수정2019.01.09 14:20:13

영동군의회 의원들이 9일 임시회를 열고 유원대학교에 약학대학 정원배정 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 영동군의회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회가 유원대학교에 약학대학 정원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군 의회는 9일 2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유원대학교 약학대학 정원 배정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해 교육부에 제출키로 했다.

이수동 의원 외 7인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유원대학교 약학대학 정원 배정에 대한 건의문에서 "그동안 영동군은 유원대학교 영동본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숙사 건립,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며 "수도권과 국립대학으로 편중된 대학발전의 세태로 지방대학이 경쟁력을 잃고 있으며, 유원대학교 또한 학생 수 감소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부의 '2020학년도 약학대학 정원 배정'이 유원대학교 영동본교로 유치돼 대학의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영동군과 상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진 군의장은 "영동군의회는 영동군민을 대표해 교육부의 '약학대학 정원 배정'이 유원대학교 영동본교 캠퍼스에 신설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 및 약대 정원의 지역별 형평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간곡히 건의한다"며 "영동군민의 숙원이 꼭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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