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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09 11:11:19
  • 최종수정2019.01.09 11:11:19

진천군 덕산면의 원광중기 서광석 대표가 9일 덕산면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에서 중장기 사업을 하고 있는 원광중기(대표 서광석)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덕산면장학회에 1억 원의 기부를 했다.

덕산면 묘몽에서 태어난 서광석 대표는 어린 시절 가난으로 인해 공부하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보탤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대로 지역을 위해 할 일이 있으면 지역주민으로써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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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