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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온달문화축제, 충북도지정 우수축제 4년 연속 선정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
재정인센티브 5천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9.01.08 13:44:41
  • 최종수정2019.01.08 13:44:41

충북도지정 우수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 모습.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충북도지정 우수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온달문화축제는 최근 발표된 충북도지정 축제 평가에서 증평 인삼골 축제와 함께 우수축제로 선정되며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충북도는 민간전문가로 축제평가단을 구성해 도내 시·군의 9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기획서, 축제 특성·콘텐츠, 축제운영과 발전성, 축제 성과 등을 평가했다.

이번 선정과정에서 온달문화축제는 고구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온달문화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대표 육성축제에 선정돼 홍보와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관광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제22회 단양온달문화축제는 축제 기간 현장 입장객만 1만8천184명으로 집계됐고 직접 경제효과는 11억3천100만원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축제 기간 중 단양 방문 관광객 수는 12만9천64명에 총 지출액은 80억 원으로 추정돼 간접 경제효과 등을 감안하면 전체 경제효과는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직접 경제효과는 현장 방문객 총 지출액을 산정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외래 관광객의 총 지출액을 합한 값으로 결정됐다.

축제 방문자의 거주지는 충북(단양 제외) 33.1%, 경기·인천 26.6%, 서울 12.6% 등 약 80%가 단양이 아닌 다른 지역인 것으로 조사되며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동반형태를 묻는 질문엔 가족·친지 58.9%, 친구·연인 19.6%, 친목단체 13.7%, 여행사 3.9% 순으로 답하며 가족형 축제라는 평가도 받았다.

축제 종합 만족도를 측정한 전반적 만족도와 재방문 의도, 추천의도 등 3가지 질문에 7점 만점인 리커드에서 모두 척도 5.4 이상으로 답하며 5.53을 기록했다.

기념품과 음식, 편의시설 등의 만족도를 묻는 방문객의 축제 종합평가도 대부분 높은 수준인 4.82∼5.45를 나타냈고 축제의 재미를 질문에 5.5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축제 프로그램 평가는 요일별로 진행됐고 온달장군 출정식과 마상무예, 마당극 뺑파전 등이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

방문객이 답한 축제 종합평가에서는 연계관광·지역문화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프로그램, 운영안내·사전홍보, 접근성 등의 순서로 만족하다고 답했다.

군 관계자는 "온달문화축제가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는 '저비용 고수익', 관광객에게는 '저비용 최고 만족'의 명품축제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온달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제22회 단양온달 문화축제는 '승전고를 울려라'란 주제로 지난해 10월 19∼21일까지 3일간 열렸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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