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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유기농산업 집중 육성

충북도, 4개 분야 77개 사업 2천782억 원 투입
친환경농산물 인증농업인 우선 선정 혜택

  • 웹출고시간2019.01.08 10:28:12
  • 최종수정2019.01.08 10:28:12
[충북일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유기농산업이 집중 육성된다.

충북도는 올해 친환경·유기농산업 4개 분야 77개 사업에 2천782억 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개 사업 53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유기농육성 19개 사업 387억 원 △친환경 식량작물 21개 사업 996억 원 △친환경원예특작 23개 사업 516억 원 △농업생산기반 14개 사업에 883억 원이다.

도는 친환경인증 농업인이 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유기농 실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과 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 환경보전비' 22억 원, '유기농산물 생산지원 사업' 26억 원을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도내 산모 1만 명에게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비로 18억 원을 투입한다.

고품질 친환경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과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친환경 논 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 사업 89억 원,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94억 원 등도 편성했다.

아울러 친환경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과실전문 생산단지 5지구 35억 원, 농업인 안전영농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비 133억 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밖에 경쟁력 있는 농업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노후화된 수리시설정비' 33지구 273억 원,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6지구에 137억 원 등도 투자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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