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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07 17:02:24
  • 최종수정2019.01.07 17:02:2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교육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 방향과 요구, 예산편성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고 도민에 대한 예산 설명과 홍보 등을 한다.

만 20세 이상이고 공고일 현재 충북도 주소를 가진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권역별 공개모집 15명, 학부모 또는 학교운영위원으로서 지역교육장이 추천한 사람 10명,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3명, 그 밖에 재정·예산 분야에 전문적인 식견이 있는 사람 2명 등 모두 30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이나 우편·팩스로 제출하거나 도교육청 기획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선정된 위원은 올해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활동하며,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 제시와 주민의견 수렴 등 교육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위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에 게재된 모집계획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43-290-2105)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15년부터 도교육청이 도입·시행한 주민참여예산제는 1기 26명의 위원들이 2년간 활동했으며, 2017년 2기 출범 이후 올해까지 30명의 위원들이 활동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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