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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내서 3.3㎡당 매매가 비싼 10개 아파트는 어디?

새롬동 4개 단지로 가장 많고 어진·도담·소담동 2개씩
1천928만원 새뜸마을14단지 최고,더샵레이크파크 2위
어진동 2개 단지 제외, 교통 편한 BRT도로 인근에 위치

  • 웹출고시간2019.01.07 17:24:19
  • 최종수정2019.01.07 17:24:19

밀마루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정부세종청사(오른쪽 길게 연결된 건물)와 세종 신도시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문재인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에서 세종시(신도시)는 서울과 함께 최대 표적이 됐다.

이에 따라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묶이면서 지난해에는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종전보다 크게 둔화됐다.

세종시내에서 3.3㎡당 평균 매매가가 가장 비싼 10개 아파트 단지(2018년 12월 31일 기준).

ⓒ 한국감정원
하지만 정부부처 추가 이전 등으로 장기적 도시 발전 전망이 밝아, 입지 조건이 좋은 지역은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감정원이 '부동산 테크' 홈페이지(www.rtech.or.kr/rtech)를 개설, 최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매매가 비싼 10개 단지 중 새롬동이 4개 차지

한국감정원은 지역 별로 '단위면적 당 가격' 및 '연간 상승률' 상위(톱) 10개 아파트 단지를 이번에 처음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세종시내에서 3.3㎡(평)당 매매가가 가장 비싼 10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많은 4개는 새롬동(2-2생활권)에 있다.

이어 △어진동(1-5생활권) △도담동(1-4생활권) △소담동(3-3생활권)이 각각 2개 단지를 차지했다.

이들 단지의 가장 큰 공통점은 대중교통 형편이 좋다는 것이다.

어진동 2개 단지를 제외한 8개 단지가 모두 BRT(간선급행버스)도로 인근에 위치한다.

또 비싼 단지가 가장 많은 새롬동은 생훨권 전체가 세종시내에서는 처음으로 '설계 공모'를 거쳐 건립돼 아파트 품질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 게다가 인근에 국세청 등 정부 부처(정부세종2청사)가 있고, 대규모 상업지역과도 가깝다.

세종시내에서 3.3㎡당 평균 매매가가 가장 비싼 10개 아파트 단지 위치도(2018년 12월 31일 기준).

ⓒ 한국감정원
2개 아파트 단지가 모두 10위권에 든 어진동은 인근에 정부 부처(세종1청사)와 호수공원·원수산·중앙녹지공간 등이 있어 주거 환경이 좋다.

도담동 2개 단지도 세종1청사와 원수산에서 가깝다. 금강 남쪽에 위치한 소담동은 인근에 세종시청·교육청·국책연구단지 등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는 데다, 금강 조망권이 우수하다.

세종시내에서 3.3㎡당 매매가가 가장 비싼 5개 단지는 △새롬동 새뜸마을14단지(1천928만 원) △어진동 더샵레이크파크(1천884만 원) △새뜸마을9단지(1천881 원) △새뜸마을11단지(1천852만 원) △어진동 더샵센트럴시티(1천803만 원) 순이었다.

이어 △새뜸마을10단지(1천777만 원) △도담동 도램마을14단지(1천750만 원) △소담동 새샘마을9단지(1천745만 원) △새샘마을3단지(1천675만 원) △도램마을9단지(1천636만 원) 순으로 비쌌다. 같은 시기 기준 세종시내 전체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989만 원이었다.

2018년 세종시내에서 3.3㎡당 평균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10개 아파트 단지.

ⓒ 한국감정원
◇전국 평균 매매가보다 비씬 지역은 서울·제주·경기 뿐

지난해 세종시내에서 3.3㎡당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한솔동(2-3생활권) 퍼스트프라임3단지였다.

1천3만 원에서 1천308만 원으로 305만 원(30.4%) 올랐다. 같은 동네 퍼스트프라임1단지는 976만 원에서 1천208만 원으로 232만 원(23.8%) 오르면서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

매매가 5위인 어진동 더샵센트럴시티는 상승률(12.3%)도 순위가 같았다.

또 매매가 7위인 도담동 도램마을14단지는 상승률(11.9%)은 6위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31일 기준 시·도 별 3.3㎡당 평균 매매가는 △서울(2천276만 원) △제주(1천159만 원) △경기(1천56만 원) △세종(989만 원) △대구(939만 원) 순으로 높았다.

세종은 당초 경기보다 높았으나, 다른 지역보다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경기에 뒤졌다.

하지만 전국 평균가격(1천53만 원)보다 비싼 지역은 3곳(서울·제주·경기) 뿐이었다.

아파트가 많은 서울과 경기 지역의 매매가가 다른 지역보다 높기 때문이다.

지역 별 아파트 3.3㎡ 당 평균 시세 및 연식(年式)

ⓒ 한국감정원
충청권의 경우 △대전이 679만 원(10위) △충남이 528만 원(12위) △충북은 480만 원(15위)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경북은 최고인 서울의 19.7%인 448만 원이에 불과했다.

작년말 기준 지역 별 아파트의 평균 연식(年式·지은 지 오래 된 정도)은 세종이 가장 짧은 7.3년이었다.

대부분의 아파트가 2011년 이후 입주가 시작된 신도시에 있기 때문이다.

충남은 세종 다음으로 짧은 15.7년이었다.

반면 매매가가 가장 비싼 서울의 연식은 가장 긴 20.7년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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