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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07 12:38:55
  • 최종수정2019.01.07 12:38:5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중부내륙선철도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재도약을 꾀한다.

시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개발과 내 철도교통 TF팀을 신설했다.

이 TF팀은 중부내륙선철도(이천∼충주∼문경) 건설에 따른 역사 주변의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도시기반시설 설치 및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등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지역개발과장이 팀을 총괄지휘하고 도시계획팀장이 TF팀장을 겸임한다.

이번 TF팀은 철도 개통이후의 교통체계 개선 및 현안사항과 중부내륙선철도 추진,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충주형 역세권 개발, 정부예산확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중부내륙선철도 충주시 구간에는 앙성, 충주, 살미, 수안보 등 정거장 4개소가 계획돼 있다.

시는 이들 역사에 대한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도시기반시설을 일련의 계획에 맞춰 체계적으로 조성한다.

또한 서충주신도시의 정주여건 조성으로 인한 인구유입과 기업체 입주에 따른 산업시설 물류비용 절감 및 시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충북선고속화철도 사업과 연계한 주덕역 주변 활성화 등 철도를 성장 동력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손영진 지역개발과장은 "TF팀 운영으로 새로운 철도교통 시대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의 미래성장 기반을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TF팀은 1년간 운영하고 2020년에는 철도교통팀으로 조직을 확대한다.

충주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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