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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군정설명회·주민과의 대화 개최

군 발전방안 모색 및 지역화합 다지는 자리

  • 웹출고시간2019.01.07 12:38:32
  • 최종수정2019.01.07 12:38:32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14일 가곡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 군정설명회와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이번 군정설명회와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 7기의 군정의 발전방향 모색과 지역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무보고 청취와 주민 건의사항 수렴, 주민과의 대화, 장기근속 모범이장 및 퇴임이장 공로패 수여 등으로 열린다.

일정은 △14일=가곡면(오후) △15일=적성면(오전), 매포읍(오후) △16일= 영춘면(오후) △17일=단성면(오후) △18일=대강면(오전), 단양읍(오후), △21일=어상천면(오후)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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