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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에 '고려대 세종캠퍼스'

올해 기업체 직원·취업 예정자 600명 대상 훈련 과정 운영

  • 웹출고시간2019.01.06 13:27:01
  • 최종수정2019.01.06 13:27:01

고려대 세종컴퍼스(사진)가 대전·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부터 세종시내 첫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대전·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최근 고려대 세종컴퍼스를 세종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으로 처음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려대는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첫 해인 올해 모두 600명을 대상으로 기업체 직원 업무능력 향상(11개), 취업 예정자 양성(2개) 등 모두 13개 훈련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그 동안 세종시내에는 공동훈련센터가 없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 기업체 직원과 취업 예정자들은 대전시내 센터에서 훈련을 받아야 했다.

이현구 세종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세종시에도 공동훈련센터가 지정됨에 따라 지역 산업구조에 걸맞은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며 "올해는 인적자원개발위원회도 대전에서 분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013년 10월 관련 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경제단체들이 함께 설립한 '인적 거버넌스(협치) 단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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