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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떡국세트 배달 사업'

  • 웹출고시간2019.01.06 13:30:35
  • 최종수정2019.01.06 13:30:35

옥천군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종석·한영수 공동위원장이 4일 관내 한 취약계층 가정에 떡국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떡국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떡국세트 전달 사업은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결연을 맺은 독거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2명의 협의체 위원들은 22명의 독거노인들에게 3만원 상당의 떡국떡을 직접 배달하며 가족의 정(情)을 다시금 깨닫게 했다.

홀로 거주하시는 한 어르신은 "홀로 외롭게 새해를 맞아 쓸쓸했는데 직접 찾아와 주니 고맙다"며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배종석·한영수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며 지역내 독거어르신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 자발적으로 매달 일정액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인정받는 단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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