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1.03 17:26:23
  • 최종수정2019.01.03 17:26:23
[충북일보=청주] 올해 청주시의 농업·농촌 예산이 전년보다 6.96% 오른 1천264억6천6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농업 부흥 가치 실현은 물론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 계획이다.

우선 64억1천만 원을 지원해 친환경인증 재배면적을 903㏊에서 943㏊로 확대한다.

세부적으로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 사업 20억 원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23억 원 △남이 현도 지역특화작목 재배단지 조성 3억 7000만 원이다.

생산·유통·소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면적도 2천140㏊에서 2천240㏊까지 늘린다.

무상급식비 230억 원과 친환경학교급식비 110억 원을 별도 지원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출하물량 집중으로 가격 하락을 예방하기 위해 산지유통시설 인프라 구축에 16억8천500만 원도 투입한다.

오는 2022년까지 가뭄상습 7개 지구에 812억 원을 들여 저수지, 도수터널, 용수간선 구조물화, 지표수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시설원예 스마트 온실 시스템 20곳과 스마트 축사 시스템 8곳을 구축하기 위한 예산 20억 7천만 원도 투입한다.

남일면, 가덕면에 80억 원을 들여 농촌중심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문의면 노현리 등 5개 지역에 25억 원을 들여 마을 만들기 사업도 추진한다.

/ 박재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