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전 분야 좋은 평가 받아

  • 웹출고시간2019.01.03 17:32:21
  • 최종수정2019.01.03 17:32:21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2018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산사태 예방 대응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인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산림사업으로 산림휴양관광 명소화를 위해 단양 승마체험장 조성, 무궁화동산 조성, 소백산자연휴양림 보완사업 등을 추진했다.

산림소득 육성을 위해 산림작물 단지 조성 2개소와 임산물 생산자재 지원 등 맞춤형 생산기반 지원 사업도 펼쳤다.

조림 50㏊와 숲 가꾸기 1천400㏊를 해 산림의 순기능을 극대화했고 임도 6.1㎞와 등산로 10㎞, 가로수 50㎞를 신설·정비해 산의 경제적 가치를 높였다.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채로운 노력과 꽃길 조성 등 군민생활속의 도시 녹지 공간을 조성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상열 산림녹지과장은 "단양군은 임야가 82.3%를 차지하는 지역"이라며 "산림의 보존과 병행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