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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30대 최성회 부군수 취임

단양발전은 물론 도와 군의 가교역할에 충실

  • 웹출고시간2019.01.02 13:35:10
  • 최종수정2019.01.02 13:35:10
[충북일보=단양] 제30대 단양부군수에 최성회(사진·58) 전 충북도 안전정책과장이 취임했다.

신임 최 부군수는 1991년 충북도에 전입한 뒤 2005년 사무관 승진 후 여성과 법무, 국제통상, 기업유치, 정책기획 등의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또 2015년 서기관 승진하고 창조전략담당관, 안전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와 장관, 도지사, 모범공무원 등 다양한 훈격의 상을 받은 바 있다.

최 부군수의 취임식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해 열렸고 참석한 공직자들은 최 부군수의 새로운 출발에 환영과 격려를 보냈다.

최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힐링도시이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 단양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단양발전은 물론 도와 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출신인 최 부군수는 충주상고, 청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3년 제원군 백운면(현 제천시 백운면)에서 첫 공직에 몸을 담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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