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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02 09:52:41
  • 최종수정2019.01.02 09:52:41

온라인쇼핑몰 괴산장터 화면 캡쳐.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특산물 직거래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를 통한 지난해 판매액이 2017년 대비 278%나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괴산장터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한 해 동안 괴산장터를 통해 3억7천357만 원(2017년 1억3천432만 원)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이 직접 운영 중인 괴산장터에는 현재 114개 농가(등록품목 344건)가 입점, 괴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군은 소비자들의 쉽고 편리한 온라인 결제를 위해 지난해 2월 괴산장터 사이트를 전면 개편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및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광고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는 등 폭 넓은 구매층 확보에 힘썼다.

그 결과 실 구매 고객이 증가하며 연간 사이트 방문횟수가 8만 건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괴산장터가 농업인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괴산장터 입점 농가를 확대하고 보다 폭 넓은 상품군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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