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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 열기로 '후끈'

군, 동계 전지훈련 준비로 분주

  • 웹출고시간2019.01.02 09:52:03
  • 최종수정2019.01.02 14:17:07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찾은 고교 야구단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세밑한파에도 보은군이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전국 곳곳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군에는 현재 육상꿈나무 선수단을 시작으로 인천 상인천중학교, 서울 방배초등학교 야구팀, 꿈나무 탁구팀 등이 찾아 1∼2월 중 적게는 10일에서 많게는 60일간 야구, 탁구, 육상, 축구 등 6개 종목 16개팀 연인원 6천여 명이 전지훈련을 하거나 할 예정이다.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찾은 선수단이 스포츠파크 야구장 헬스클럽에서 체력단련을 하고 있는 모습.

ⓒ 보은군
이처럼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이 보은을 찾는 것은 전국 어디서나 2∼3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 접근성과 지속적인 체육인프라 구축,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및 친절한 서비스 제공, 전천후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추가로 건립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겨울철들어 전지훈련팀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지만 현재 시설로는 더 이상 전지훈련팀을 수용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야구종목 전지훈련팀을 위해 축구장을 야구장 겸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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