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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9년 공수의 위촉장 수여

가축 방역에 선도적 역할 다짐

  • 웹출고시간2019.01.02 17:37:41
  • 최종수정2019.01.02 17:37:4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일 오후 군수실에서 2019년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청정 축산지역 유지를 위해 6명의 공수의를 위촉했다.

군은 이날 송진우 동물병원장(수의사회 보은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개업 수의사 6명에게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군내 전 지역 가축 사육두수에 대한 진료와 구제역 등 6종의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과 같은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질병 예찰업무 등 가축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또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시 살처분 보상금 평가 등 방역업무 추진 협조, 축산농가의 소독 및 소독기록부 작성 비치 등 지도·감독, 반려동물(개) 등록제 대행업무 등 동물보호와 복지업무도 지원한다.

공수의는 2015년, 2017년 구제역 살처분 현장에서 살처분 보상금 평가업무를 수행하고 구제역 긴급접종을 실시하는 등 관내 구제역 추가 발생을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정상혁 군수는"앞으로 적극적인 순회 예방활동을 펼쳐 축산농가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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