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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기해년 새해 충혼탑 참배 행사

활기차고 발전하는 제천 위해 다짐

  • 웹출고시간2019.01.01 13:37:57
  • 최종수정2019.01.01 13:37:5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기해년 새해를 맞아 1일 오전 10시 현충시설인 충혼탑에서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충혼탑 참배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 시의원, 각 기관 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각급기관 단체장과 보훈 유가족,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등 참배행사로 경건하게 진행했다.

제천 충혼탑은 의림지 솔밭공원 쪽에 위치하며 중앙에는 김종훈 대령 외 1천1위를 봉안한 충혼탑이, 좌측에는 의병탑, 우측으로는 반공위령탑이 세워져 있으며 해마다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는 뜻 깊은 장소다.

이날 충혼탑 참배행사에 모인 각급 내빈들은 2019년 새해에도 활기차고 발전된 제천을 만들기 위해 힘찬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참배 후 충령각에서는 유족회가 참석해 호국영령에 대한 제례를 올렸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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