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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고자 하는 마음이면 반드시 성공"

이상천 제천시장, 기해년 시정계획 8개 분야 밝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거듭 당부

  • 웹출고시간2019.01.01 12:49:58
  • 최종수정2019.01.01 12:49:58
[충북일보=제천] 이상천 제천시장이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유지경성'의 신념으로 정진하겠다"며 "지역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2019년도 시정계획을 8개 분야로 압축해 밝혔다.

이 시장이 밝힌 첫째는 (구)동명초 도심광장을 통해 제천 중심이 박동 치도록 하겠으며, 공공기관 유치 및 연수원과의 상생방안 마련, 소득주도 선순환 경제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는 등 원도심 중심지 활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를 활성화다.

둘째는 제천의 미래비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투자유치 최적기반 마련, 한방바이오산업 인프라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며 셋째는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기반 마련과 의림지 복합리조트 유치 노력,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관광객을 도심 유인 등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다.

넷째는 시민과 향유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문화·체육 인프라 구성이며 다섯째는 사회적 약자 배려와 시민건강증진, 여섯째는 돈 되는 농촌경제 구현이다.

이어 일곱째는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도시 기반조성이고 마지막 여덟째는 시민편의와 행정효율을 위한 조직개편단행, 시민의 시정참여확대, 현장행정 및 민본행정을 강화해 참여·소통·공감의 열린 행정을 실천한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저를 비롯한 공직자는 형식과 격식을 줄이고 절차 간소화를 통해 시민공감 시정을 실천하는 등 희망의 2019년도는 지역의 삶을 바꾸는 '주민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치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동행이 필요하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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