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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01 12:39:34
  • 최종수정2019.01.01 12:39:3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지정돼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며 국·도비 1억4천 만원 지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 지원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문화관광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축제 현장평가 35%, 소비자 모니터링 10%, 자체 성과지표 달성도 5%, 분야별 심사 20%, 종합심사 30%의 심사기준이 적용됐으며, 특히 분야별 심사와 종합 심사에 각계 축제 전문가 20명이 참여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평가가 이뤄졌다.

음성품바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의 차별성과 축제 발전을 위한 역량, 축제의 운영 등 축제 전반적인 분야에서 발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품바축제는 故 최귀동 거지 성자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0년 9월 첫 번째 축제를 개최했으며,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인기 속에 19회 음성품바축제에서는 2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189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2년 연속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음성품바축제에 대한 음성군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 민·관·학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발전방안 모색과 국제화 전략을 세워 문화관광 대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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