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기업도시 현대모비스(주) 전력공급지원 협약

상호협력 통해 수소자동차 메카로서 입지 다져

  • 웹출고시간2018.12.30 13:15:14
  • 최종수정2018.12.30 13:15:14

이주권(왼쪽부터) 현대모비스충주공장장, 박종만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장, 조길형 충주시장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와 현대모비스(주)충주공장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차 핵심부품 생산기업인 현대모비스(주) 공장 증설에 필요한 22.9KV 대용량 전용선로 공사를 조기에 완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업무협약으로 시는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의 대용량 전용선로 공사에 필요한 도로 굴착 등 신속한 행정 인허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는 현대모비스(주)의 대용량 전용선로 공급공사를 조기에 끝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가 계획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에 현대모비스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자동차의 메카 충주건설을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현대모비스(주) 충주공장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연료전지스택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여해 증축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충주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