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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내토사랑장학회, 교복 후원

지역고등학교 진학 청소년 대상

  • 웹출고시간2018.12.30 12:26:47
  • 최종수정2018.12.30 12:26:47
[충북일보=제천] 20년이 넘게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후원 및 장학 사업을 펼쳐온 제천 '내토사랑장학회'가 올해는 교복을 후원한다.

이번 원은 관내 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학생들에게 교복교환권이 주어진다.

이 교환권으로는 시내 교복점에서 약 22만 원 정도의 기본세트(상의, 하의, 조끼, 넥타이)와 교환할 수 있다.

내토사랑장학회는 1998년 창립해 현재 지역민 약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년 동안 지역의 학생들에게 연 300만원 안팎의 장학 사업을 묵묵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실이 알려지며 제천시로부터 우수장학회로 선정돼 회원 2명이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철환 전임회장은 "그동안 현금으로 장학 사업을 하던 것이 일부 우수 학생들만 혜택을 보는 것 같아 교복 후원으로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학생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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