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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0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삼광' 단일품종 결정

  • 웹출고시간2018.12.30 12:53:09
  • 최종수정2018.12.30 12:53:0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삼광' 단일품종을 2020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조기 확정해 보급종 생산 및 공급계획을 사전 수립하고 공공비축미곡의 차질없는 매입을 도모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또 내후년 매입품종을 미리 홍보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영농을 준비할 시간적 여유를 줄 수 있다는 점도 단일품종 선정에 큰 영향을 줬다.

군은 내년부터 공급을 중단하는 '대보' 종자의 대체품종으로 '삼광' 단일품종을 선정했다.

앞서 군은'대보벼'를 경작하는 기존농가를 당장 내년부터 공공비축 매입에서 제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2019년산 매입품종으로 '삼광', '대보'를 선정한 바 있다.

군은 2020년 공공비축 매입품종의 자체 선정결과를 충북도에 제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공공비축 매입품종 선정으로 보은 쌀이 저가미 이미지를 벗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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