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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28일 '2018년도 건물신축단가표' 발간

아파트 분류기준 개편 및 면적 적용기준 정비

  • 웹출고시간2018.12.30 12:32:47
  • 최종수정2018.12.30 12:32:47

2018년도 건물신축단가표.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 한국감정원이 28일 건축물의 용도와 구조별 신축 표준단가 등을 최신자료로 개정한 '2018년도 건물신축단가표'를 발간했다.

건물신축단가표는 한국감정원이 지난 1969년 설립된 이래 49년 간 발간해 온 책자로, 감정평가, 금융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이날 발간된 건물신축단가표에는 건물 411종의 신축 표준단가와 전기, 위생, 냉난방 등 부대설비 보정단가 및 참고사진과 도면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올해는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분류기준을 개편하고 면적적용 기준을 정비했다.

'2018년도 건물신축단가표'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kab.re.kr)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등 건물신축단가표의 활용도가 높은 기관은 데이터베이스 형태로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건물신축단가는 지난해 보다 평균 3.15% 상승했다.

용도별로는 교육연구시설 5.37%, 운동시설 4.31%, 판매시설 4.28% 등의 순으로, 구조별로는 통나무조 4.41%, 철골조 3.64%, 조적조(시멘트블록) 3.22%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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