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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정 최대 성과 '강호축'

이시종 도지사 기자간담회
"균형발전 대표로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18.12.27 15:54:28
  • 최종수정2018.12.27 19:42:19

이시종 충북지사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10대 도정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올해 도정 최대 성과로 강호축(강원~충청~호남) 의제를 꼽았다.

이 지사는 27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10대 도정 성과와 내년 도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경부축에서 강호축으로 국가균형발전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시켰다"며 "충북이 최초로 제안하고 주도해 온 강호축이 국가균형발전의 대표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강호축은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반영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호축의 핵심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으로, 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 지사는 이 밖에도 △투자하기 좋은 우수도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보지 선정 △수소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성공개최·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 △단양보건의료원 건립 확정 △전국 장애인체전 전국 2위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충북교통방송국 설립과 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 정부합동평가 7년 연속 우수도 달성 등도 10대 핵심 성과에 포함했다.

이 지사는 내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강호대륙의 큰 뜻을 이루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강호축 개발로 충북 100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사람과 기업이 모여드는 충북을 실현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산업을 선점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균형있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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