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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 가져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등 21명, 후배공직자 박수 받으며 떠나

  • 웹출고시간2018.12.27 15:02:01
  • 최종수정2018.12.27 15:02:01

충주시 직원들이 퇴임하는 선배 공무원에게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등 공직자들의 명예로운 공직생활 마감을 축하하고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18년 하반기 공무원 퇴임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탄금홀에서 퇴임공무원과 가족, 친지 등 300여명이 참석해 특별승진임용장과 함께 공로패 및 기념메달 수여, 퇴임자 동영상 및 퇴임소감 발표, 송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정창열 신성장전략국장, 박부규 의회사무국장, 김수복 농업기술센터장 등 6명은 명예퇴직을, 김석진 종합민원실장, 윤동성 건축디자인과장, 이의민 여성청소년과장 등 14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충주시 1천600여 공무원들은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존경의 뜻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선배 공무원들이 떠나는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시청광장에 도열해 박수로 아름다운 배웅을 마무리했다.

충주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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