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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노인일자리 창출 '최우수기관' 선정 상사업비 1억원 받아

  • 웹출고시간2018.12.27 11:25:24
  • 최종수정2018.12.27 11:25:24

옥천군이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재종(왼쪽 세번째) 옥천군수 등이 표창장을 받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2018년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군은 상사업비로 1억 원을 확보했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 제도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고용 우수기업들을 우대해 사회전반에 노인 고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충북도의 특수시책이다.

노인일자리 창출실적과 근로환경, 일자리 시책 활용 여부 등을 심사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기업체에 상을 준다.

지난해 이 평가에서 옥천군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천만 원을 받았다.

군은 올해 38억 원의 노인일자리 사업비를 투입해 공익형, 9988행복지키미, 시장형사업, 인력파견형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1천600명에게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한우영농조합법인, 한울팜스, MVP애그텍 등 3곳도 노인일자리 창출 인증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주민복지과 강유진 주무관과 최인선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장도 노인일자리 창출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받아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 확보한 1억 원의 사업비는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투입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적극 개선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전재수 주민복지과장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취업 의지와 노인일자리 고용확대를 위한 관내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적극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생산력 있는 노후생활을 돕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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