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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강정' '메기어묵' '큰징거미새우 감바스'는 어떤 맛일까

충남연구원·혜전대 , 내수면 어종 활용 수산식품 9종 개발

  • 웹출고시간2018.12.27 11:16:33
  • 최종수정2018.12.27 11:16:33

충남연구원과 혜전대 산학협력단이 개발한 메기어묵, 큰징거미새우 장

ⓒ 충남연구원
[충북일보] 충남연구원 어촌특화지원센터는 "메기·큰징거미새우·동자개 등 내수면 어종을 활용한 요리와 가공품 9종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이 혜전대 산학협력단(연구책임 김숙희 교수)과 함께 개발한 요리는 '메기 강정' '메기 어묵' '메기 어탕' '큰징거미새우 감바스' 등 식품 4종과 '메기포' '동자개 포' '큰징거미새우 장' '메기 어간강' '큰징거미새우 소금' 등 가공품 5종이다.

충남연구원과 혜전대 산학협력단이 내수면 어종을 활용한 요리와 가공품 9종을 개발,지난 13일 충남도내 식품전문가와 영영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시연회'를 열었다.

ⓒ 충남연구원
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13일 충남도내 식품전문가와 영영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학교급식 시연회'에서 처음 선보인 뒤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며 "이후 홍성지역 요양원에서 2차례 제공된 메기어탕과 메기강정 등은 영양식으로 인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부여군 영양교사회 최금란 회장은 "민물생선 특유의 비린새가 나지 않아 메기 등 내수면 어종에 대한 선입견을 없앨 수 있는 것 같다"며 "학교급식에 도입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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